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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래곤네스트/마키나

[Lv.8] 어설픈 일처리

초면 2018. 12. 20. 17:53

마키나

아, 알았어요. 일단 촌장을 만나볼게요.

샤오룽

잘 생각했다! 아차! 가짜 통행증을 촌장에게 들키지 않게… 조심하는것 잊지 말고!

(촌장을 만나러 가 보자)


촌장 해롤드

마키나라는 아이구나. 자경단을 도와 우리 손녀, 로제의 행방을 찾는 걸 도와주신다고 들었소.

수인은 모두 거칠고 자신들밖에 모른다고 알고 있었는데….

마키나

흥, 그건 편견이에요! 전 그냥...(카타콤에서 있었던 일을 말한다)

촌장 해롤드

뭐.. 뭐라 하셨소? 카타콤에서 탈출했다면 돌아왔어야 하는데..!

이곳으로 오다가 무슨 변이라도.. 아아…

촌장 해롤드

(촌장 해롤드가 고개를 가로젓는다)

잘 모르겠네만... 그늘 숲 중심의 마물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를 스티브에게 들었다오.

많은 마물들이 그곳으로 몰려 뭔가를 찾고 있다고 하던데.. 아, 어쩌면 로제를…

마키나

마물들도 로제를 찾아요? 왜요?

촌장 해롤드

그… 그건 알 수 없다오. (촌장 해롤드가 시선을 피한다)

죄송하지만 그늘 숲 중신에 가셔서 한번 찾아봐 줄 수 없겠소?

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것이 혈육의 마음이라오..

마키나

흐음, 남의 일에 참견하긴 싫지만 스승님의 부탁도 있으니 그렇게 하죠. 뭐.

촌장 해롤드

부디 제 손녀 로제를 찾아주시오.

(그늘 숲 중심으로 가 보자)


샤오룽

응? 마키나?? (샤오룽이 깜짝 놀란다) 늦었구나!

붉은 날개를 가진 마물들이 나타나 로제와 티모시가 도망가는 걸 봤다.

내가 조금만 더 일찍 왔다면 그런 마물 따윈 한주먹감인데!

마키나

여긴 어떻게 온 거죠?

샤오룽

하지만 마물이 로제를 데려갔으니 자경단장 스티브에게 다른 소식 없는지 네가 좀 물어봐 줘.

샤오룽

아니, 지금부터는 널 위해서 마을에서 수리야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찾아볼 생각이야.

잊지 마라. 우리가 로제를 구하는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… 결국 그 수리야를 찾기 위해서라는 걸!

마키나

우리..? 뭐, 일단 자경단장을 만나보죠.

샤오룽

하하하.

제자가 되었으니 더 돈독해 져야 하지않겠나! 그럼 자경단장을 만나러 마을로 돌아가도록 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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